본문 바로가기
간단집밥/투윤을 위한 간단집밥

주말아침 간단하게 계란말이, 만둣국

by 투윤맘0 2019. 4. 28.
반응형

안녕하세요~ 투윤맘이에요~

 

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글을 쓰네요^^

 

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저는 언제나 후다닥 해먹는 간단 집밥을 선호해요~

 

30분안에 끝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랍니다.

 

배달이나 외식을 하게되면 돈도 많이 들고~ 우리 투윤이들은 입이 짧아 많이 먹지도 않아요ㅜㅜ

 

결국 저랑 남편만 포식하고 자극적인 음식들에 살만 찌게 되는것같아서 힘들고 귀찮아도 왠만하면 집밥으로 챙겨먹으려 한답니다.

 

 

오늘은 주말아침~

 

더 자고 싶은데 아가들은 배고프다고 벌써 일어나 과자부터 찾아요ㅠㅠ

 

과자하나 얼른 입에 넣고 십분이라도 더 자고싶지만...그러면 밥을 또 안먹으니..

 

전에 해 놓은 밑반찬들 모두 떨어지고  그나마 남은 메추리알 장조림은 지겨운지 손도 안대네요ㅋ

 

간단한게 계란말이, 만둣국으로 메뉴를 정했어요~

 

 

계란말이 준비물 : 계란 5개, 야채다진거 조금, 소금 1티스푼

만둣국 준비물 : 멸치육수, 만두, 대파, 계란, 다진마늘, 국간장2스푼, 소금약간, 김가루

 

먼저 만둣국에 쓸 멸치육수를 만들어요~

 

원래는 비비고 사골육수를 사용하는데 다 쓰고  없어서..ㅠㅠ 멸치육수로 했네요~

 

물 1리터 정도에 멸치, 디포리, 새우 몇개 넣었어요ㅎㅎ 다시마도 넣었으면 좋을뻔 했네요~

 

계란말이 해보았어요~ 빨리 해야죵ㅎㅎ

 

며칠전에 볶음밥 만들 때 다져놓은 야채(당근, 애호박, 양파)랑 계란4개, 소금 조금, 물을 조금 넣고 섞어주었어요.

그리고 미리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~

계란말이 시작!

완성~

계란말이는 자주 해먹으니 점점 속도가 빨라지네요~ 모양은 그냥그래도 맛은 굿이에요^^

 

아이들이 짜증내고있어요~ㅎ 빨리 다음메뉴~~

 

완성된 멸치육수에 국간장 2스푼, 다진마늘, 소금약간 넣고요~

만두들 넣고 끓여요~ 아이들 한입에 쏙 들어갈 풀무원 물만두랑 저희 부부가 먹을 비비고 만두에요~

 

저희 아이들은 풀무원 물만두 아니면 안먹더라고요~ 마트가면 항상 쟁여와요~

 

비비고 만두는 저희 부부용으로 또 쟁이고요~

 

계란 두개 바로 깨서 휘휘 저어주고~  그릇에 따로 계란풀어 저어주면 더 좋겠지만 저는 급해서 그냥 바로 투하했어요~

 

이때 계란 노른자 잘 터뜨려주어요~

 

대파도 송송 썰어 넣고 부르르 끓여주면~ 완성입니다~^^

마지막에 김가루, 후추 뿌려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~

 

반찬이 없어 케찹으로 식판 한칸점령ㅋㅋ

 

따뜻한 한끼 완성입니다~

 

배고팠던 아이들과 남편 맛있게 먹어주었답니다.^^

 

계란말이와 만둣국은 금방 해먹을수 있으면서도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니 즐겨찾게 되는 메뉴인것 같아요~

 

그나저나..밑반찬 좀 만들어 놓아야겠네요~

 

봄인데.. 갑자기 날씨가 춥네요~ 감기 조심해야겠어요

 

우리 투윤이들은 살짝 콧물이 나는것이 불안불안하네요~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 밖에서 엄청 뛰놀았거든요^^

 

 

모두들 남은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~^^ 

 

 

 

 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