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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링을 위한 나들이

태안 안면도 여행(세계튤립축제, 게국지점심, 팜비치펜션)

by 투윤맘0 2019. 5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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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투윤맘이에요^^
어제가 어린이날 이었죠~ 친정부모님 모시고 태안 안면도로 향했어요~ 연휴라 놀러나오신 분들이 많아 차가 많이 막혔어요~ 우리 아이들 멀미해서 울고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~ㅠㅠ 에고에고
겨우겨우 도착해서 어느덧 점심(8시 좀 넘어 출발했는데ㅜ) 뭘 먹을까 검색하다가 게국지가 유명한 곳이 있길래 가보았어요~ 역시나 사람이 많아 대기하다가 들어갔답니다~
개그우먼 이국주 님이 이곳에 와서 드셔서 더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~
가게 이름은 딴뚝통나무집식당~
본관이 있고 바로 옆에 별관도 있더라구요~
그리고 주차장과 커피를 파는 카페도 보였어요~


오른쪽 갈색 지붕집이 본관인듯해요


딴뚝통나무집식당이라고 써있는 곳은 별관으로 보이구요 의자에 앉아서 드시더라구요~

저흰 대기하다가 본관으로 들어갔는데 바닥에 앉아서 먹었어요~
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~
세트메뉴4인을 시켰어요~
게국지, 간장게장, 양념게장, 대하장, 식사, 음료 이렇게 나온다고 하네요~ 아이들은 딱히 먹을게 없어서 어린이 주먹밥을 시켰어요~
연휴라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좀 정신없긴 하더라구요
좀 기다리니 메뉴들이 나왔는데ㅎㅎ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게 느껴졌어요ㅜ
어쨋든 그래도 맛있게 먹고 나와서 얼른 세계튤립축제를 보러 갑니다~
근처라 가까워요~
드디어 도착한 세계튤립축제~
밤에는 빛축제도 같이 하나보더라구요~
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한참을 걸어 입구로 들어갔어요~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~^^ 관광객분들도 많았어요~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튤립과 이름모를 예쁜 꽃들~
너무 예뻤어요~~


커다란 황금돼지도 보이구요~꽃으로 덮여있네요~



여기저기 다~~튤립이었어요 너무 예쁘고 힐링되더라구요~한쪽엔 바다도 보이구여~
튤립 이렇게 많은건 처음 봤어요~사람들이 많은데도 워낙 넓어서 인지 다닐만 했답니다
가족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했는데 우리 투윤이들 슬슬 지쳐갈 무렵 아이들이 즐길 만한 미니 동물원이랑 에어바운스, 각종 체험부스가 보이더라구요~
어린이날이니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고 에어바운스랑 동물원 구경했어요~미니동물원은 주로 염소가 많더라구요 먹이를 사서 주고싶었는데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 그냥 보기만 하고 왔어요~
배가 점점 출출해져 오는데 여러가지 음식들 파는 곳이 있었어요~ 그곳에서 도너츠, 핫도그, 터키아이스크림 사서 맛있게 먹었네요~
더 둘러보면 좋은 곳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점점 힘들어해서 이 정도로 만족하고 축제장을 나왔어요~
그리고 예약해 놓은 팜비치펜션으로 향했는데~
원래는 20~30분이면 가는 거리가 1시간으로 내비에 찍히네요ㅜㅜ 뭐 어쩔수 없죠
다행히 아이들 차에서 꿀잠 자줘서 무사히 도착했네요~
팜비치펜션 도착했을때는 막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
사람들 많은 곳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한적한 노을 풍경에 바다와 예쁜 펜션을 보니 기분 좋더라구요~^^

1층엔 바베큐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~
가족들과 한바퀴 둘러보며 산책을 끝내고
맨 꼭대기 3층에 묵었어요~
좀 큰 곳으로 예약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클 줄이야~~
펜션 두개 객실을 붙여놓은 듯한 크기였어요~
객실도 깔끔하고 좋았답니다^^
1박이지만 제대로 관광하고 힐링하네요~
오늘 아침엔 일찍 일어나 갯벌체험할 예정이에요~^^
모두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엔 갯벌체험한것 해볼게요~^^
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~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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